【여주】여주군은 오는 15일부터 쓰레기종량제의 완전 정착을 위해 1회용 비닐봉투의 사용억제와 수거 재활용을 위한 핵심사업을 정하여 집중 추진키로 했다.
 
중점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가운데 `1회용 비닐봉투 분리수거 사업'은 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쓰레기중 1회용 비닐포장재를 별도로 분리하여 배출하면 군에서 수거하여 재활용하는 사업으로서 14일까지 홍보기간을 설정, 15일부터 일제히 수거키로 했다.
 
그동안 1회용 비닐봉지가 무분별하게 사용돼 종량제 봉투 하나에 다섯장 내지 열다섯장 이상 들어 있어 매립장에서 매립처리 또는 소각돼 다이옥신 발생 등 유해물질의 발생으로 토양오염 및 대기오염을 시키는 등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적되어 왔으나 이제는 별도로 분리하여 귀중한 자원으로 재활용하게 되어 가정에서나 국가적으로 볼 때 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군 담당자에 따르면 “이번 쓰레기 종량제 핵심사업에 대한 추진과 더불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로 승화시키기 위해 주민홍보를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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