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7천여 명의 인구 가운데 50%가 농가인 연천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으면서 날만 새면 농민들이 들에 나가 있어 후보자들은 표심을 얻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논두렁 밭두렁을 누비는 일밖에 없다는 것.
그리고 후보자들은 휴일인 토·일요일 화창한 날씨에 많은 유권자들이 산행에 나서자 등산 길목을 지키는 등 산길도 마다 않고 땀흘려 뛰었고 새벽에는 조깅코스 곳곳에서도 유권자들과의 눈도장을 찍기 위해 새벽잠을 설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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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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