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위원장은 `인천이 민주당에서 어떤 의미를 갖느냐'는 질문에서 “인천은 상륙작전과 같다”며 “인천에서 민주당의 바람을 일으켜 서울, 경기, 강원, 충청까지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거비용 마련에 대해서는 “중앙선관위의 지원금과 당비로 충당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어렵다”며 “이번 선거에 사용하려고 지난 대통령선거비용 44억 원을 갚아달라고 요청을 했지만 답변이 없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당 차원에서 현재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 나서는 신경철 후보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조 위원장은 “대단히 적극적이고 유능하며 시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 시민의 편에서 일할 사람”이라며 “많은 지지를 얻을 것이 자명하고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특히 당 차원 주요공약에 대해서는 동북아 물류중심도시 인천건설의 조속한 성취와 시민과 중산층의 삶의 질 향상으로 편안하고 넉넉하게 살 수 있는 인천건설이라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의 예상 성과를 신경철 인천시장 후보의 선전과 4개 구청장의 당선 가능, 시의원 및 구의원의 선전 등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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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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