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김성진 인천시장 후보는 15일 후보등록을 하루 앞두고 기초단체장 후보 8명을 비롯한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 등 전체 예비후보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노동당 후보합동 선거출정식'에 참석했다.

단병호 의원의 지지방문 속에 이뤄진 이날 출정식에서 김 후보는 “지난 1월30일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시작한 4개월간의 노력이 보름 후면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우리는 현재 이기고 있으며 남은 기간 시민과 함께 즐기며 선거운동에 임해 승리를 확정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출정식이 끝난 후 단병호 의원과의 동행길에 올라 대우차노조 간부 간담회를 비롯해 특수고용직 간담회를 시당 사무실에서 1시간 가량 진행했다.

또 인천지하철노조 간부와의 간담회 및 현장순회를 위해 귤현역 노조사무실을 방문했다.

오후 4시경엔 인천상공회의소 임원들과 시당 사무실에서 만나 지역내 현안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 후보를 비롯한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입후보자 54명은 후보자 등록일인 16일 오전 9시께 일제히 각 지역구 선관위를 방문, 후보등록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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