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이형구 한나라당 의왕시장 후보는 16일 근거없는 뇌물수수 및 공천헌금 유언비어 날조에 대해 제2의 김대업 사건처럼 몰아가려는 잘못된 선거풍토를 바로잡고 이러한 흑색선전이 계속되지 않기를 위해 날조 유포자를 수사의뢰하고 이를 사실로 몰아가려는 각 정당 후보들을 선관위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10일 여야 3당 예비 후보들이 성명서를 통해 의왕시청 공무원이라 자칭하는 유령 인물이 근거없는 유언비어를 날조해 자신을 비방하는 글을 이용, 명예를 실추시켜 선거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선관위에 고발 및 올바른 선거 풍토를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민사 소송도 제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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