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용서 수원시장 후보는 5·31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16일 오후 팔달구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는 이에앞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 및 수원지역 도의원·시의원 후보 등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린뒤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선거를 다짐했다.

오후에는 장안구 송죽동 소재 `마을과 아이들' 개소식에 참석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사업 확대를 약속했다.

이날 문을 연 `마을과 아이들'은 수원YMCA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방과후 학습지도 등을 목적으로 설립한 복지시설이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수원시정의 캐치프레이즈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수원 건설'이라고 소개한 뒤 “민선4기 시장이 되면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한 소외계층 지원 관련 예산을 대폭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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