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열린우리당 진대제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 15일 유영록 김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서울지하철 연결 등 다섯가지 공동 협약서에 서명하는 정책공유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진대제 후보와 유영록 후보는 “김포가 서해안 시대 남북협력 거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과 힘있는 여당의 후보가 당선돼야 가능하다”며 지지를 당부하고 서울지하철 유치와 신도시 500만 평 이상 확대 등 교통, 주거, 경제, 문화 등 김포 발전 비전에 뜻을 같이했다.

또 양 후보 간 체결한 정책사항은 ▶신도시 500만 평 이상 확대 ▶서울지하철 유치 ▶한강 철책제거와 한강개발을 위한 골재채취사업 시행 ▶첨단 LCD산업단지 조성 ▶국립 농업박물관 건립 ▶덕포진과 문수산을 밸트화한 역사문화관광지 개발을 위한 해안도로 개설 정책을 공조했다.

유영록 후보는 “경기도와 김포시는 현장을 발로 뛰며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을 세계 최고로 성장시킨 CEO형 진대제 후보와 경기도의회 기획위원장으로 10조 원의 예산을 다룬 경력을 가진 시장이 당선돼야 시민들이 바라는 김포 발전의 비전을 이룰 수 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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