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세계랭킹 41위였던 최경주는 세계프로골프투어연맹이 14일(한국시간)발표한 주간 세계 랭킹에서 29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최경주는 마루야마 시게키(일본. 30위)를 제치고 동양인으로서는 랭킹이 가장 높은 골프선수가 됐다.
또 최경주는 오는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프레지던트컵 대표 선수선발 순위에서도 13위에서 9위로 상승, 선발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한편 연말 랭킹 3위였던 어니 엘스(남아공)는 메르세데스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면서 필 미켈슨(미국)을 제치고 세계랭킹 2위로 올라섰고 레티프 구센(남아공)도 데이브 톰스(미국)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을 추월해 랭킹 4위가 됐다.
1위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여전히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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