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5·31 동시지방선거에 나선 안성지역 전체 36명의 후보자들 가운데 최고의 재력가는 안성시의회 가선거구의 김용완(한나라) 후보로 51억3천여만 원으로 신고한 것으로 24일 밝혀졌다.
 
반면 같은 가 선거구의 이효진(민주노동) 후보와 라 선거구의 정기훈(한나라) 후보는 재산이 하나도 없으며 기초의원비례대표 이종숙(한나라) 후보는 -8천여만 원을 신고했다.
 
단체장 후보들 가운데에는 한영식(열린우리) 후보가 34억9천여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으며 경기도의회의원 후보들 가운데에는 2선거구 황은성(한나라) 후보가 18억9천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세금은 안성시의회 라선거구의 송찬규(무소속) 후보가 1억4천여만 원으로 가장 많이 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이 가선거구의 유혜옥(열린우리) 후보로 7천여만 원을, 라선거구의 원장식(무소속) 후보가 5천200여만 원의 세금을 낸 것으로 신고했다.

그러나 전체 후보자들 가운데 9명이나 과거 체납경험이 있었으며 이 가운데 시의회의원 가선거구 김용완(한나라) 후보가 750여만 원으로 가장 많은 액수를, 같은 가선거구의 유혜옥(열린우리) 후보가 560여만 원의 체납 경험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도의회의원 후보 가운데 1선거구 이용섭(열린우리) 후보, 안선시의회의원 가선거구 이원희(열린우리), 나선거구 최현주(민주노동), 라선거구 원장식(무소속) 후보가 병역을 면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31 동시지방선거에 나선 후보자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www.nec.go.ke)에 접속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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