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숙 후보는 과천 주공 1, 6, 8단지 주민들을 만나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미리 알아 긁어주는 시민의 시장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한 뒤 오후에는 중앙공원에서 김부겸 의원과 함께 합동유세를 펼쳤다.
여인국 후보는 관내 주택단지 및 자연부락 등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참여형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복지도시 과천’만들기를 강조한 뒤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노인복지 확대, 장애인 회관건립 등의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여 후보는 이어 코오롱 본사 앞 거리유세에서 관악산, 청계산, 우면산의 생태통로를 연결, ‘테마 숲’과 쌈지공원 조성, 동물 이동통로 설치 등 에코코리도(야생 동·식물을 보호하는 생태적 공간으로 자연보호를 위한 핵심개념)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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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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