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택시노조 경기본부 조합원 200여 명은 29일 시흥시 포동체육공원에 모여 “5·31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들을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민주택시노조 경기본부 김종구 사무국장은 “민노당만이 택시기사에게도 최저임금제가 적용되도록 하는 법률안을 국회에 내는 등 택시기사 처우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어 지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사무국장은 또 “도내 2천여 명의 조합원들이 `달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해 시민들에게 민노당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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