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군의 한국전쟁 참전 기념식이 지난 11일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있는 프랑스군 참전기념비에서 열렸다.


프랑스대사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필립 티에보 주한 프랑스대사, 김용서 수원시장, 노영구 수원보훈지청장, 프랑스 학생 30여 명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랑스는 한국전쟁 발발 직후 1개 대대를 우선 투입한 것을 시작으로 종전까지 모두 3천400명의 군인을 참전시켰으며, 이들 가운데 262명이 전사하고 1천8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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