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극장장 김명곤)이 봄을 앞두고 '새봄맞이 해오름 축제'를 마련한다. 14일 오후 7시 해오름극장.

산하 예술단체의 대표작 중 하이라이트만을 모은 갈라공연으로 꾸민다. 국악관 현악단의 '축연무'(祝宴舞) 연주로 시작해 안숙선 명창의 신년맞이 축창(祝唱), 무용단 우재현.장현수의 2인무 '사랑의 춤', 창극단의 어린이 창극 「토끼와 자라의 용궁여행」하이라이트, 무용단의 '강강술래'와 '북의 대합주'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공연 뒤에는 강강술래와 함께 관객 모두가 새해 소망을 비는 달집태우기 순서도 마련된다. 무료. ☎ 2274-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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