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2006년 교육경비 최다지원 시·군으로 수원시를 선정, 8일 수원시장실에서 김용서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경기도교육청운 교육경비 최다지원 시·군으로 수원시를 선정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진춘 도교육감은 이날 감사패 전달을 통해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관심으로, 학교교육 환경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점과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많은 지원을 한 점 등을 높이 평가해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수원시는 교육환경 제일의 행복도시건설을 시정의 최우선과제로 선정하고, 질높은 교육환경 조성과 밝은 미래 열린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우선 학교체육 및 문화시설 지원 사업으로, 학교교육 환경개선과 학생 및 지역주민의 건전한 체육문화 공간 제공과 인근 주민에게 체육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또, 급식시설 지원 사업으로 학교급식실 확충 및 정비급식기구 구입 등으로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및 도서구입비 지원으로 특성화교육 기반 구축과 학교 정보화 사업 및 도서관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타 교육청 및 전국 학교도서관 운영의 우수 사례가 되고 있다.
 
이밖에 원어민교사 및 외국어 기반시설 조성 사업으로 원어민교사 인건비 및 어학실 등을 지원, 세계를 겨냥한 우수인재 육성 지원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1C 세계화 및 국제화 시대의 주역이 될 수원외국어고를 건립했고, 지역예술문화 발전과 우수예술인 육성에 기여하고, 글로벌 인재인 예능 꿈나무 육성을 위한 수원예술고학교를 건립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수원에는 경기과학고와 수원외국어고, 경기체육고가 설립된 가운데 200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수원예술고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학교 숲 조성사업, 해피수원 영어마을 조성, 수원사랑장학재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교육경비 지원과 다양한 교육협력 사업으로, 학교교육 기반확충 및 글로벌 인재기반 구축과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인프라를 체계화하며, 많은 학생들이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집 가까운 곳에 공공도서관을 설립하는 등 최고의 교육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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