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경기북부지역은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104명에 대해 진행된 가운데 남부지역은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74명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기초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이들은 새 학기부터 각급 학교 현장에서 상담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학생생활지도가 가정·학교·사회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이뤄지도록 추진하는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초·중·고 447개 교가 상담협력학교로 참여하고, 1천994명의 봉사요원이 활동하고 있다.
또, 도교육정보연구원에 학생상담자원봉사 상설상담실을 설치, 임원이 상근해 상담업무를 수행하고, 각 시·군지회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지난 1988년 제 1기생 73명을 배출한 이후 4천38명이 기초교육을 받았으며, 경기도교육감의 명예교사제를 도입, 봉사활동자에 대한 인사기록을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등 자율적이고 질 높은 학생상담자원봉사제가 운영되도록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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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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