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지난 23일 수도권 유망지역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의왕시 청계지구의 특별, 우선공급분 청약을 받은 결과, 인천지역 3자녀 특별공급분을 제외하곤 모두 청약 마감됐다고 24일 밝혔다.

 주공에 따르면 이날 3자녀 이상 특별공급의 경우 배점표 90점 이상 4자녀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받았으며, 18가구 모집에 51명이 접수,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블록별로는 B-1블록에 경기 15명(5가구, 이하 모집가구수), 서울 12명(4가구), 인천 1명(1가구), B-2블록에 경기 14명(4가구), 서울 9명(3가구) 등이 각각 청약했다.

  인천지역에 배정된 B-2블록 1가구는 신청자가 없어 24일 배점표 90점 이상 3자녀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와 함께 노부모 우선공급분은 61가구 모집에 총 278명이 청약해 평균 4.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형별로는 B-1블럭 29A평형 15명(5가구), 33A평형 146명(29가구), B-2블록 29A평형 9명(3가구), 33A평형 108명(24가구) 등이다.

 특별공급이 마무리됨에 따라 24일부터는 지난해 12월 29일 이전 의왕시 1년 이상 거주자를 대상으로 일반공급분 청약 접수를 받는다. 24일은 무주택 기간 5년 이상, 청약저축 60회 이상 납입한 무주택 가구주가 대상이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