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제47대 고양경찰서장에 문점호(55)총경이 취임했다.

 문 서장은 경찰간부후보 27기로 경찰에 입문해 강원청 방범과장, 경찰청 보안1과장, 서울강서경찰서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베테랑 간부다.

 문 서장은 취임사에서 “법과 원칙이 존중되는 사회풍토 조성과 고양시민의 치안 만족도 눈높이를 향상시켜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면서,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최선의 일터가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문 서장은 온화한 성격으로 업무처리가 치밀해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평가되고 있으며, 만능스포츠맨으로 마라톤을 즐기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윤지은(50)씨와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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