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인천 옹진군지부장에 조철수(55)씨가 취임했다.

 지난 26일 오후 옹진군청 6층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제7대 조철수 지부장은 “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옹호 발전을 위한 홍보계도활동과 통일에 대비한 민주시민교육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더불어 함께 사는 국민화합운동의 기수가 돼야 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도서지역으로 구성된 옹진군지역은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접경지역이 많아 국가안보상의 요충지임을 강조했다.

 현재 옹진군지부는 1천8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산하에 7개 면지도위원회, 청년회, 여성회의 조직을 두고 있다.

 신임 조철수 지부장은 옹진군 송림면 태생으로 연평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거쳐 인천공업고등학교 졸업, 인하대행정대학원 수료 등 다년간 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옹진군청 건설과장, 상수도사업본부 공무팀장을 역임한 후 현재 (주)도우건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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