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모든 부분에서 미력한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더 무겁습니다. 이는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인천교육 발전에 노력하겠습니다.”

 인천시교육청 홍보팀에 근무하는 한소희(40)씨가 국무총리로부터 모범공무원 표창을 수상했다.

 한 주사는 지난 1992년 3월 공무원에 임용돼 남부교육청 평생교육과, 시교육청 교원인사과, 행정과 등을 거쳐 지난해 1월 1부터 시교육청 교육지원과 홍보팀에 근무를 하고 있다.

 그 동안 그는 남부교육청과 시교육청을 두루 돌며 각종 학원 인허가 및 지도감독 등의 민원업무, 장기수용계획 등의 업무를 맡으면서 학교설립 계획을 통해 저출산에 따른 학생 수 감축 예상, BTL(민간투자)사업 계획 수립 등의 실적이 이번 표창에 높은 평을 받았다.

 지난해 지방교육혁신종합평가 정책홍보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그는 “우리 교육청이 계속해서 전국 모범교육청은 물론 우수 교육청으로 이어지도록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해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직장에서는 성실하고 솔선수범하는 사람으로 상하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그는 “지금 하고 있는 업무 뿐 아니라 우리 홍보실 모든 직원과 같이 힘을 합쳐 밝고 혁신적인 인천교육으로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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