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중증장애인요양시설 7곳을 추가로 건립한다고 7일 밝혔다.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은 장애 정도가 심해 항상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입소시켜 치료와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도내에는 모두 54곳에서 3천673명이 생활하고 있다.

 도는 그러나 도내 보호대상 장애인이 1만6천 명에 달하는 현실을 감안, 올해 7곳에 시설을 건립하기로 하고 수원, 안양, 광명 등 시설이 없는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도는 해당 지역 법인이나 자치단체가 설치기준에 맞게 신청할 경우 시설당 9억8천만 원씩 모두 69억 원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249-24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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