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처음 발표된 인천지역의 고용시장 동향이 소폭 좋아졌다.

 14일 통계청 인천통계사무소에 따르면 1월 중 실업자는 5만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인 2천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도 이에 따라 4.6%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0.2%p 하락했다.

 남자 실업자가 3만8천 명으로 전년보다 11.3%, 5천 명이 감소했다. 반면 여자는 2만1천 명으로 18.2%, 3천 명이 증가했다.

 실업률도 남자가 4.9%로 0.6%p 하락한 반면 여자는 4.2%로 0.5%p 상승했다.

 취업자는 120만1천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 1만6천 명 증가했다.

 남자 취업자가 72만2천 명, 여자 취업자가 47만9천 명으로 나타났다.

 15세 이상 인구는 경제인구는 209만4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5천 명(1.7%) 증가했다. 이 가운데 취업 및 실업인구를 나타내는 경제활동인구는 126만 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만4천 명(1.1%)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0.2%로 0.3%p, 고용률은 57.4%로 0.2%p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3만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만1천 명(2.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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