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우리 명절중에 가장 큰 명절인 설을 맞아 자칫 쓸쓸히 보낼 수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용현1동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독정골 한사랑회는 지난 2000년 9월부터 홀몸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매월 2회 밑반찬을 지원하고 회원들이 수시로 몸이 불편한 홀몸노인을 방문, 돌보고 있는 등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다.
올해는 `독정골 한사랑회'라는 자원봉사단체를 더 많은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구의원,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지역유지 등이 홍보물을 직접 제작, 배부하는 등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용현1동 독정골 한사랑회 문태윤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돕기에 참여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많이 마련하겠다”며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사는 온정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참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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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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