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영자총협회는 28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로얄관광호텔 2층 영빈관에서 `제26차 정기총회 및 제14회 보람의 일터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학권 재영솔루텍(주) 회장과 박주봉 대주중공업(주) 회장을 신임 부회장으로, 정금숙 (주)효명건설 대표를 신임 감사에 선임했다.

 지난 2006년 사업보고 및 결산안 심의 및 감사보고, 올 사업계획안 심의 등을 가졌으며 2007년도 임금조정에 대한 권고안을 채택했다.

 권고안에는 최근 몇 년 동안 생산성을 초과하는 임금 상승 추세가 기업의 경쟁력 악화를 초래하는 주요인이 되고 있다는 전제 아래 올해 임금을 2.4% 인상·조정하지만 대졸초임과 고임금의 대기업 임금은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앞서 열린 보람의 일터 대상 시상식에서는 대한싸이로(주)(대표 이학상)와 진성토건(주)(대표 정석태) 등 2개 사가 우수기업에, (주)풍산 부평공장 이상진 과장과 (주)에이치알아웃소싱코리아 김승호 이사가 우수관리자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인지방노동청 최병무 근로감독관과 경인지방노동청 북부지청 황의택 근로감독관 등 2명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총회에는 홍일표 인천시 정무부시장, 박종철 경인지방노동청장, 송영표 경인지방노동청 북부지청장 등 관련기관 단체장과 장문영 인천경총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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