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한국선급 회장에 오공균(56)전 인천지방해양청장이 선출됐다.

 한국선급은 지난 2월 28일 정경련 회관에서 63명 회원중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선임 비밀투표 결과 40표를 얻은 오공균 씨를 19대 한국선급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회장 공개선임에는 신임 오 회장과 라수현 한국선급 경영본부장이 입후보해 22표를 얻은 라 후보를 18표차로 앞서 오 회장이 당선됐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485억 원보다 80억 원이 증액된 565억 원의 올해 예산을 확정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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