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20대, 내집 마련에 미쳐라
▶대한민국 20대, 내집 마련에 미쳐라 = 최정환 지음. 오르는 아파트를 어떻게 고르는지,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계약서 작성과 세금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20대들이 꼭 알아야 할 기초적인 내집 마련 지식과 실천 원칙을 보여준다.

저자는 월시안닷컴(www.wealthian.com)의 공동대표로 여러 기업체에서 내집 마련 전략에 관한 강연을 해 왔다.

한스미디어. 292쪽. 1만2천 원.

▶공병호, 오륜서의 도를 찾다 = 미야모토 무사시 지음. 공병호 풀이. 김현영 옮김. `오륜서(五輪書)'는 일본의 전설적인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가 임종을 앞두고 1645년에 쓴 것으로 알려진 병법서.

자기경영 전문가 공병호 씨가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풀이했다. `오륜서'는 경영인에게는 최고의 경영전략이며, 일반인에게는 최고의 자기계발 전략을 제시해주는 고전이라고 소개한다.

루비박스. 236쪽. 1만1천 원.
 

▶2010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 = 오성진 등 지음. 2010년의 주식시장, 펀드시장, 부동산시장, 금융시장 등의 트렌드를 짚어본다.

저자들은 1960~70년대에 태어난 `골드세대' 덕분에 향후 3년 동안 주식, 부동산의 자산가치가 늘어날 거라고 전망하고 있다. 골드세대는 경제가 고성장하던 시절 산업현장에 뛰어들어 재산을 불린 세대다.

위즈덤하우스. 316쪽. 1만3천 원.
 

▶김병기의 펀드투자는 과학이다 = 김병기 지음. 펀드투자의 단계별 원칙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펀드 선택부터 관리에 이르기까지 비결을 알려준다.

현실적인 수익률만 보고 투자하는 사람, 언제가 좋은가 하고 투자시기를 기다리는 사람, 충동적으로 한꺼번에 목돈을 투자하는 사람, 남의 말을 잘 듣고 펀드를 자주 옮기는 사람 등이 펀드 투자에서 반드시 실패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한다.

다산북스. 275쪽. 1만5천 원.
 

▶협상의 기술 = 짐 토머스 지음. 이현우 옮김. 설득이 통하지 않을 때는 협상을 하라, 첫 제안은 공격적이되 결코 터무니없는 것이어서는 안된다, 딴전 피우기는 협상에서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자주 사용되는 도구다 등 노하우를 일러준다.

저자는 미국 대통령들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협상에 관한 조언을 해 왔으며, 25년 동안 협상가로 명성을 쌓아왔다.

세종서적. 340쪽. 1만4천 원.

 

▶이웃사람 셰익스피어 = 이태주 지음. 한국연극학회장, 한국연극평론가협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시립극단 단장을 맡고 있는 저자가 쓴 셰익스피어 이야기.

저자는 16세기에 활동했던 셰익스피어가 21세기 들어서도 끊임없이 무대에 오르며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대중성과 예술성이 적절히 조화된 그의 작품이 시공에 상관없이 사람들을 매료시키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셰익스피어가 마치 우리 작가처럼 친숙하게 느껴지는 이유를 셰익스피어의 생애와 작품, 시대 상황, 동·서양 대문호와 연출가들이 셰익스피어를 받아들이고 해석한 방식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조명했다.

범우. 434쪽. 1만5천 원.
 

▶언니네 방 2= 언니네사람들 지음. `언니네'(www.unninet.net)는 피상적인 관계 맺기와 댓글 비방 등 인터넷의 부작용이 드러나는 시대에 따뜻하고 평등한 네트워크를 지향하는 여성들이 모인 대안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인터넷 사이트.

성적 욕망을 솔직히 인정하고 드러낸 글을 묶은 `언니네 방'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곳 사람들이 속편을 내놓았다.

 `언니네 방 2'에서는 부모와 배우자, 친구, 애인 등 가장 가깝지만, 그래서 우리를 더 힘들게 하는 `일상의 관계'에 대한 경험담을 풀어냈다.

용서할 수 없던 아버지와 화해한 일, 창피해서 미워하기만 했던 엄마를 사랑하게 된 계기, 태어날 때부터 경쟁 관계였던 자매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 나보다 우월한 친구를 질투하며 깨달은 것 등이 솔직하게 담겨 있다.

갤리온. 220쪽. 9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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