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인천환경기술전이 27일까지 중소기업제품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가 주관하는 환경기술전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시작, 대표적인 환경전시회로 발전하고 있다.

 25~2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150개 부스가 마련돼 있으며 수질관, 하천환경관, 대기관(자동차환경관), 폐기물 재활용관, 종합환경관, 환경비전관, 체험환경관 등 7개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또 관람기간에는 일반시민과 학생 관람객들을 위한 `나뭇가지로 하천에서 만나는 친구 만들기', `페트병을 이용한 자연정수기', `탄소 발자국 체험' 등 9개의 체험환경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이밖에도 환경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길놀이 타악 연주회, 현대무용, 댄스스포츠, 퍼포먼스 마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참가기업의 출품 신기술은 산업체 적용 및 경제성, 실용성 등 평가를 통해 환경신기술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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