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9일 오전 마장공원에서 박윤배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의원과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사업비 16억5천만 원을 들여 아파트 밀집지역에 조성한 마장공원은 1만5천20㎡ 규모로 다목적 운동장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터, 바닥분수, 체육시설, 산책로 등이 설치돼 있다.
박 청장은 이날 “고층 아파트촌에 위치한 마장공원은 도심속 산소방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주민들에게 진정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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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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