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천 SK는 나이지리아 출신 오거스틴 제임스(19)와 가나의 패트릭 빌라라스(19·이상 터키 트라브존스포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현 나이지리아올림픽대표 공격수로 나이지리아프로축구 주트 FC, 플라테아우를 거친 제임스와의 계약조건은 3년에 이적료 25만달러, 계약금 1만달러이며 연봉은 올 4만2천, 내년 8만, 오는 2005년 10만달러이다.
 
또 미드필더인 패트릭은 가나청소년대표로 이적료 15만달러, 계약금 1만달러 조건에 부천의 유니폼을 입는 데 연봉은 제임스와 같다.
 
부천은 2002-2003 시즌 5골 3도움을 기록한 제임스의 이적료를 트라브존스포르에서 뛰고 있는 이을용의 이적료 1차분 미수금(25만달러)과 상계처리했다.
 
한편 터키 안탈리아에서 5주간의 전지훈련을 벌인 부천선수단은 24일 오후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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