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24.페예노르트)이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페예노르트 클럽신문인 `페예노르트 크란트'는 26일(한국시간) "송종국이 다음달 29일로 예정된 한국-콜롬비아대표팀간 친선경기에 출장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4월 16일 열리는 한국과 일본간 친선경기는 페예노르트의 중요한 일전인 암스텔컵 경기와 맞물려 있어 송종국이 국가대표로 다시 차출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왼쪽 발목 부상 이후 재활훈련에 주력해온 송종국은 25일부터 팀훈련에 합류했으며 빠르면 다음달 3일 NAC전부터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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