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국가대표팀의 새 사령탑인 움베르투 쿠엘류(53.포르투갈) 감독이 27일 입국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쿠엘류 감독이 27일 오전 10시50분 AF264편을 이용, 인천공항에 입국한다면서 “다음달 29일 콜롬비아전을 대비해 선수들을 소집하기 전까지 선수분석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신라호텔에 여장을 푸는 쿠엘류 감독은 28일 오전10시 축구협회 국가대표감독실에서 박성화 수석코치 등 국가대표팀 코치진과 상견례를 갖고 향후 대표팀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날 영문으로 작성된 55명의 국가대표후보(상비군) 추천명단과 영상자료 등을 쿠엘류 감독에게 전달해 한국 축구를 빠른 시일내 파악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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