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키스컴 한운수(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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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키스컴 한운수(57)
  • 배인성 기자
  • 승인 2007.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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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분한 상을 받아 영광입니다. 평소 상복이 없었는데 인천시가 더욱 열심히 일 하라는 의미로 이 상을 준 것 같습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주최로 열린 `ITC 2007 IT기술상' 대상을 수상한 (주)키스컴(www.kiscom.co.kr) 한운수(57)대표는 “45명 회사 직원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했다.

 연구개발을 주도한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번 IT기술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는 생각이다.

 (주)키즈컴은 마법의 돌이라 불리우는 RFID를 개발, 이를 응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는 업체다.

 1990년 공장 생산라인의 자동화를 연구하던 한 대표는 각종 데이터의 전송을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보내고 받을 수 있는 방식에 대해 고민했다.

 당시엔 케이블을 통해서만 오가던 제품정보를 무선으로 쉽게 알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한 것이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바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근거리 비접촉식 인식시스템)이다.

 “RFID의 기술력 전체를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애초 RFID의 시장성에 대한 확신은 있었지만 당시엔 어떠한 제품이나 기술이 국내에 소개돼 있지 않았다고 한 대표는 말한다.

 그래서 처음부터 모든 것을 독자적으로 개발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현재 키스컴의 RFID기술력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매출액만 보더라도 한 해 동안 100억 원에 이른다.

 더구나 이미 국내 뿐 아닌 각국 공항의 항공물류부문에 대한 시범 사업을 마치고 곧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고객이 맡긴 공항물류에 대한 이동 경로 및 현재 위치 등 실시간 정보를 RFID를 통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시스템을 키스컴이 개발한 것이다.

 “수년 안으로 RFID는 우리 실생활에 깊숙이 들어옵니다. 백화점 등 쇼핑몰을 비롯해 주차장, 현금결제 등 시장이 무궁무진합니다.”
 이를 위해선 응용기술에 대한 문제점들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그리고 솔루션을 풀어 가는 것이 키스컴이 향후 진행할 사업이라고 한 대표의 말한다.

 “하드웨어의 기술력은 전 세계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다만 이를 응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이 저희가 풀어야 할 과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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