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국가대표팀의 사령탑인 움베르투 코엘류(53) 감독이 오는 11일 중국으로 떠난다.

축구협회는 코엘류 감독이 조영증 협회 기술부위원장과 함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동부지역 8강전을 관람하기 위해 11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코엘류 감독은 12일 다롄에서 벌어지는 성남과 시미즈전을 지켜보면서 대표후보명단에 올라있는 안정환, 김도훈, 김대의, 윤정환, 이기형, 박충균의 기량을 평가할 예정이다.

한 달도 남지 않은 콜롬비아와의 감독 데뷔전 준비로 여념없는 코엘류 감독은 성남과 시미즈전만 관람한 뒤 13일 입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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