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고 있는 삼성생명 박인규 감독이 2차전에 벤치에 앉지 못하게 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1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10일 우리은행과의 경기중 테크니컬 파울 2개를 받아 퇴장당했던 삼성생명 박인규 감독에 대해 1경기 출장정지와 100만원의 벌금을 물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박 감독은 12일 수원에서 열리는 우리은행과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한편 위원회는 또 지난 7일 우리은행과의 플레이오프 경기중 퇴장당했던 신세계 이문규 감독에 대해서는 2경기 출장정지와 1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