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와 주력수출시장의 불안 등 불투명한 국내외 수출환경에 대응하고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중추인 경기지역의 무역활성화를 위해 도내 수출업체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10일 한국무역협 경기지부장으로 부임한 여성철(49) 신임 지부장의 일성.

여 신임 경기지부장은 “국제전시회 파견과 통상촉진단 파견, 국제비즈니스지원센터 운영 등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더욱 내실화 하겠다”며 “도내 31개 시·군이 균형적으로 수출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 및 도내 각 지자체와 무역유관기관과의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무역진흥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

한편 신임 여 경기지부장은 한국외국어대학 영어과와 미국 미시시피대학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한 뒤 1981년 무역협회 입사 후 조사부 남북교역과장, 뒤셀도르프 주재원, 회원서비스센터 무역상담실 및 정보자료실장, 국제통상상부 해외시장과장, 국제협력팀장 등 수출마케팅업무를 주로 담당해온 국제통상 전문가.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