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봉(단국대)이 세계종목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500m에서 13위에 머물렀다.

최재봉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500m 1.2차 레이스에서 각각 16위(36초19)와 11위(35초80)를 기록해 합계 13위(71.990점)에 그쳤다.

이 종목 우승은 두 차례 레이스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월드컵 종합 우승자 제레미 워더스푼(캐나다)에게 돌아갔고 시미즈 히로야스(일본)이 뒤를 이었다.

한편 아시안게임 2관왕 이규혁(춘천시청)은 500m에는 출전하지 않았고 앞으로 펼쳐질 주종목인 1000m와 1500m에서 메달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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