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군포소방서가 미혼 소방공무원들의 짝을 찾아주기 위해 나섰다.

군포소방서는 지난 13일 군포시 소재 애스톤하우스에서 남성 소방공무원과 일반인 여성 각 10명이 단체로 미팅을 하는 ‘Solo탈출 119’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간적 제약 등으로 인해 이성과의 만남의 기회가 적은 미혼 소방공무원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군포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미팅 참가신청을 받아왔다.

군포소방서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120명 가운데 남성은 전체의 87%이며, 미혼은 전체의 16%에 이르며, 특히 결혼 적령기를 넘은 30대 중반 이후가 미혼 남성 중에 7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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