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 중소기업협의회가 지난 14일 ‘도 중소기업인·소상공인 한마음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원시 파장동 도 지방행정연수원에서 개최된 체육대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박해진 경기신보 이사장, 이회영 도 중소기업협의회 회장, 관계자 1천여 명이 참가했다.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국가 경제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기업활동을 하고 계시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애국자”라며 “도는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박 이사장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라 경제 살리기에 애쓰시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중심이자 뿌리”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유관기관이 한마음 행사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간 다짐을 결의하자”고 말했다.

이어진 체육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축구와 족구, 계주, 단체응원전 등 다양한 운동경기 및 레크리에이션 행사를 즐겼다.

이와 함께 이날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최근 농산물 수입 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재단의 1사 1촌 마을의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농촌사랑운동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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