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화랑/ 강화보문사 마애석불/연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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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화랑/ 강화보문사 마애석불/연필화
  • 김재성 기자
  • 승인 200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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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629번지 낙가산에 있는 사찰 보문사는 1995년 3월 1일 인천시유형문화재 29호로 지정됐다.

강화도 서쪽의 석모도 낙가산 서쪽 기슭에 서해바다를 향해 있는 보문사는 신라 선덕여왕 4년(635년)에 회정대사가 금강산에서 수행하다가 이곳에 와서 절을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로 이름이 높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다는 자연석실 불당에는 바다에서 건져 올린 부처를 모셨다고 해서 불교인들의 발길이 잦다.

마애불상은 보문사 뒤편의 산 중턱에 높다랗게 자리잡고 있는 눈썹바위와 바위벽에 10m 높이로 조각돼 있다.
마애불까지는 보문사 대웅전 옆으로 모두 400여 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 힘들게 올라가면 특유의 미소를 머금은 불상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아래로 굽어보이는 서해의 모습은 마치 다도해 국립공원 중의 어느 한 곳인양 절경을 자랑한다.
광활한 서해바다가 한눈에 펼쳐지고, 수평선을 수놓은 크고 작은 섬들과 조화를 이룬 그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그림:이영수 전 경인교대부설초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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