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과학대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지난 8일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유럽 스포츠의학회 소속 교수를 초청해 유럽 스포츠의학회 GOTS(Gesellschaft for Orthopaedics, Traumatology and Sports Medicine) 심포지엄을 가졌다.
심포지엄 후 가천의과학대 길병원 정형외과 김영규 교수의 집도로 어깨 회전근개 파열 환자의 관절경 수술 시연도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스포츠의학회 이사와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해외 학술이사를 맡고 있는 김영규 교수의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국내 의료진과 유럽 의료진 간의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장이 됐다는 평이다.
특히 정형외과 스포츠의학 분야에서 국내에서는 유럽 스포츠의학계의 선진화된 스포츠 재활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유럽에서는 국내의 선진화된 수술 기법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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