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용인시는 10일 제19회 산업평화대상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영혁신부문 ㈜와이즈산전(대표 이상훈), 기술개발부문 ㈜세화피엔씨(대표 구자범), 근로협력부문 국일제지㈜ 이종흥 씨(48), 지역사회공헌부문 한화리조트㈜ 용인(본부장 안상국)이 각각 선정됐다.
경영혁신부문 수상업체인 ㈜와이즈산전은 계측기기 기술 제품 개발과 공정개선 활동으로 해외제품 의존도를 낮추는 등의 경영활동으로 연간 매출 330억 원을 달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술개발부문 ㈜세화피엔씨는 포장재에서 보안필름을 개발해 세계 2위 브랜드로 성장시켰으며, 액정표시장치의 선명도를 높이는 데 필수적인 보호필름인 광제어 필름을 개발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일제지㈜ 이종흥 씨는 1987년부터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하고 근로자의 권익을 증진, 대화와 타협을 통한 건전하고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확립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화리조트㈜ 용인은 지역봉사활동, 이웃돕기 실천, 용인시 백옥쌀 등 지역 특산물 판매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산업평화대상 수상 대상자는 오는 30일 제13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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