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과 하나님의교회 인천지역 신도 200여 명은 21일 인천시 중구 소재 송도중학교에서 ‘제3회 족구동호회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민·관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하나님의교회 측은 밝혔다.

족구대회에 참석한 해경 김경래 과학수사계장은 “함께 땀 흘리며 쌓아온 정의 결실이 가족 체육대회로 이어졌다”며 “승패를 떠나 함께 즐기고 우의를 다져 생활의 활력소를 얻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족구경기 외에도 풍선 터뜨리기, 썰매타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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