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 미용예술과 학생들이 관내 불우 노인들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뜻깊은 사랑을 전달했다.

29일 재능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미용예술과 30여 명은 동구노인복지회관 주차장, 동구치매센터 ‘희망의 집’ 등에서 동구청이 주관하는 ‘토탈 자원봉사의 날 행사’에 참여, 이·미용, 메이크업, 네일아트 및 핸드케어 등 학과 전공을 활용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는 것.
재능대 미용예술과는 지난 7월 동구청과 연계해 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을 받았으며, ‘제2회 한국미용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노동부장관상, 금상, 은상 등을 수상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재능대학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재능대학봉사단 운영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학과의 전공을 활용해 지역 주민에게 봉사를 전개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능대학은 해마다 사진영상미디어과의 영정사진 촬영, 실버케어복지과의 수지침, 물리치료 등을 통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교육계열, IT계열, 예체능계열 등 전체 학과가 참여하는 재능대학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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