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다람산공원에는 1만여 명의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찾아 10월답지 않게 다소 무더웠던 이날 날씨를 무색케 했다.

이들은 화성시에 새로 생긴 체육·문화·여가공간인 다람산공원에서 화성 러브 콘서트를 통해 열린음악회 형태의 인기 가수의 공연을 즐기고, 가족동요제를 통해 풋풋한 아이들의 동요 솜씨와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함께 했다.

예로부터 각종 문화유적을 바탕으로 문화도시의 명맥을 이어온 화성시민들은 이날 축제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공연으로 보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여가를 즐겼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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