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매송면 일대에 땅굴이 존재할 확률은 거의 없다는 국방부의 발표와 사유지인 원평리 주민이 남굴사를 고발 조치함에 따라 일단 시가 농경지를 원상복구한 다음 매립 비용을 남굴사에 청구하기로 했다.
남굴사는 지난해 10월부터 매송면 일대에 북한의 남침 땅굴 징후가 포착됐다고 주장하며 지표면 24m 이하까지 파내려가 땅굴 증거 찾기를 시도했다.
원상복구 작업은 오는 1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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