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대한육군 최정예 맹호부대(부대장 박경서 소장)가 지역주민들에게도 사랑을 듬뿍받는 군대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최근 장기간의 야외기동훈련을 마치고 복귀하던 맹호부대는 마을 입구부터 걸려있는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환영의 플래카드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민·군화합의 선봉 맹호부대 성공적인 훈련을 축하합니다' `주민과 함께하는 맹호부대 파이팅!' 등으로 표현된 여러장의 플래카드는 장병들을 감동시키며 부대와 주민간의 돈독한 정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지난 73년 하면 현리지역에 정착한 맹호부대는 `주민과 함께 국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가평꽃동네 봉사활동, 불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위문활동, 환경보전 및 의료지원 활동 등을 비롯해 언제나 주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함으로써 사랑받는 지역주민들의 든든한 이웃으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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