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보건소는 19일 오후 2시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고지혈증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지혈증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 지방량이 정상보다 많은 상태를 말한다. 이를 방치할 경우 동맥경화 및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심하면 심근경색과 뇌경색을 유발하기도 한다.

부평보건소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고지혈증의 예방, 관리, 영양, 식이요법에 대해 2시간 동안 강의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강좌를 실시해 만성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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