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 제24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 개관 9주년 기념 무대로 `베토벤과 함께 하는 새봄 음악회'로 진행된다.

지휘자 박은성씨와 피아니스트 신수정씨 협연으로 `서곡(코리올란) 작품.62' `피아노 협주곡 제4번 G장조 작품.58' `교향곡 제6번 F장조 작품.55'를 들려준다.

박씨는 서울대 음대 기악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비인 국립대학에서 한국인 최초로 지휘를 전공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로 지난 2001년부터 수원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겸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다. 한양대 음대 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지휘자협회 초대회장으로도 활동중이다.

신씨는 제1회 이화, 경향 콩쿠르와 제1회 동아 콩쿠르 수석 입상을 비롯해 빈 스테파노브 피아노 콩쿠르 등에서 입상했다. 매년 빈 뮤직 세미나에 초청교수로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공연료는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

문의:☎(032)438-7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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