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지난 6일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 대강당에서 2009학년도 학교체육 기본방향 직무연수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교과의 정체성 확립과 희망 경기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교육청 체육 담당 장학사와 고등학교 체육 담당 부장 등 3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직무연수는 체육교육 내실화와 건강체력 증진 및 자율 체육활동 활성화, 학교운동부의 교육적 운영, 체육시설 선진화, 개정 교육과정 소개, 평가 방법 개선에 관한 내용을 골자로 진행됐다.

또 교실 수업 개선과 체육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자율장학중심학교 운영 및 경기체육사랑 웹사이트(www.gpl.or.kr) 운영과 투명하고 효율적인 학교운동부 육성 방안도 협의했다.
도교육청은 신바람 나는 체육활동 환경 조성과 지역문화센터로서의 학교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66개 교에 체육·예술교육 내실화 지원사업을 펼치고 전체 1천113개 초등학교에 체력 측정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준 교육국장은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자율장학중심학교’ 운영의 활성화와 건강체력 증진을 위한 ‘학교스포츠클럽’과 학교체육시설 선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심신이 건강한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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