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셔틀콕 꿈나무들이 2009 독일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3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단식 이주희(포천고)는 9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동생 이소희(범서중)와 벌인 결승에서 2-0(21-7 21-12)으로 이겼다.

 여자복식에서는 이세랑(성지여고)-최혜인(범서고)조가 네덜란드의 셀레나 피에크-이리스 타벨링 조를 접전 끝에 2-1(19-21 21-18 21-14)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또 혼합복식에서는 강지욱(제주사대부고)-최혜인 조가 인도네시아의 무하마드 울리누하-제나 고잘리 조를 2-0(22-20 21-17)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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