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인천지부는 칭다오 칭양치와 공동으로 오는 24일 오전 송도비치호텔 무궁화홀에서 투자환경설명회를 갖는다.
 
칭다오 칭양치는 94년에 설립된 신흥공업구로 칭다오 국제공항이 구내에 있어 통관이 간편하고 물류비도 절감할 수 있는 지리적 특징이 있으며 잘 조성된 도로망, 풍부한 노동력 등으로 5천500개의 기업중 한국기업이 1천100개사나 진출해 있는 등 우리와의 교류가 매우 활발한 지역이다.
 
중국은 제4기 인민정부 출범 이후 지역별로 외국인 투자유치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한국기업 유치를 위해 관심을 끄는 지원시책을 준비해 지역별로 최고 책임자가 직접 단원을 인솔해 한국을 방문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칭양치 당서기 등 실무책임자는 물론, 리빈 주한 중국대사도 참가하는 등 중국측에서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며 칭양치의 경쟁력 있는 투자여건 소개와 아울러 참가자와의 개별상담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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